BLOG ARTICLE 카네이션 | 1 ARTICLE FOUND

  1. 2008/05/08 어버이날 (6)

어버이날

그림일기 2008/05/08 00:08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버이날 하면 떠오르는게 있다.


초등학교 4학년때쯤인가?


수업시간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부모님께 편지쓰기가 있었다.



어린 마음에 정성스레 부모님께


"저를 낳아주고 길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뭐 이런식의 형식적인 내용의 글을 적어서 보냈다.



어버이날,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살짝 설레는 마음을 안고



편지가 왔나안왔나
확인을 하며 집을 뒤지고 있는데,


아니...쓰레기통에 내 편지가 들어가 있는게 아닌가...


너무나도 황당했던 나는 엄마아빠한테 살짝 언성을 높여서




"아니 왜 어버이날 편지를 쓰레기통에 버린거예요?!"





엄마아빠는 당연하다는 듯이


"편지를 읽었으면 버려야지 어떻게 하니? 잘 읽었다~"





그 후로는 난 엄마아빠한테 편지를 쓰지 않는다...-..-킁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그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야옹냐옹갸르릉그릉그릉  (1) 2008/05/11
누구게~?  (4) 2008/05/11
어버이날  (6) 2008/05/08
인형놀이  (4) 2008/05/05
죽지 않아!  (4) 2008/05/03
luv  (8) 2008/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