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에 전철에서 볼수 있는 M25에서 이어령님 인터뷰를 했는데요..
그중 발췌..
임금이 병에 걸렸어.
처방이 뭐냐,
약이 하나 밖에 없는거야.
가장 행복한 사람의 팬티를 얻어다 입으면 낫는다고 해서
행복한 사람을 찾았더니 그가 그러는거야.
"팬티? 내가 팬티가 어딨어?"
-이어령-
매주 목요일에 전철에서 볼수 있는 M25에서 이어령님 인터뷰를 했는데요..
그중 발췌..
임금이 병에 걸렸어.
처방이 뭐냐,
약이 하나 밖에 없는거야.
가장 행복한 사람의 팬티를 얻어다 입으면 낫는다고 해서
행복한 사람을 찾았더니 그가 그러는거야.
"팬티? 내가 팬티가 어딨어?"
-이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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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돌가수를 좋아합니다. (동방신기를 아주! 좋아해요)
"너 나이가 몇살인데 아직도 동방신기나 좋아하고 앉아있니"
라고들 많이 하시지만 (전 아직 20대초반인걸요)
노래를 들어보고 하시는 말씀인지 가끔씩 의문이 들고는 합니다..
동방신기가 아이돌이고, SMP(sm performance)와 같은 과격하고 보여지는 장르를
많이 하다보니, 10대소녀들의 우상, 전유물이라고만 생각하곤 하지만..
음악적으로 아이돌이라는 한계를 벗어난 아이돌이라고 생각합니다....(주관적)
뭐, 가창력 좋다는 가수로 예를 들자면 BMK, 휘성 정도가 떠오르는데..
물론 그 가수들이 노래도 좋고 라이브도 멋집니다.
음악을 끼고 사는 저로선, 동방신기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장르의 음악도
듣는 편인데(그래도 아직 비쥬얼 락이나 뭐 이런 쪽은 힘들어요)
제가 가끔씩 동방신기 노랜데 한번 들어봐 좋아, 라고 해도 사람들은
'에이~나 동방신기 안좋아해 별로야'
라는 반응이 곧잘 나오곤 하지요
역시 안들어보고 "오정반합" "라이징선" 과 같은 느낌일거라 지레짐작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대중적인 음악을 선호하죠
누구든 쉽게 공감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 G.O.D가 국민그룹으로 발돋움 한거처럼요..
동방신기는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데,
특히 일본에서 내는 음반과 우리나라에서 내는 음반의 음색 및 성향이 좀 틀립니다.
둘다 좋기는 하지만, 일본에서 부르는 음악은 좀 더 가볍고 흥겹거나
- 가장 일본음악성향이 짙다고 느껴지는 노래는 "Somebody to love"
(개인적인 생각이며 취향)
와 같은 느낌또는 은은한 노래를 부르는데,,
(일본쪽에서 부르는 노래는.. 딱히 뭐라 단어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확실히 느낌이 틀려요
같은 동방신기가 부르는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전해지는 느낌자체가..)
그 중에서도 Begin과 明日は來るから(아스와 쿠루카라-내일은 오니까)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동방신기의 영웅재중과 시아준수의 보컬실력을
마음껏 들으며 즐길 수 있는 노래입니다...
아스와 쿠루카라는 만화 원피스 삽입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아마 맞을거예요)
들어봐도 별로면 어쩔 수 없지만요..하하 ^ ^;;
"휘성"이라는 가수도 좋아하는데, 휘성을 좋아하게 된 계기도 참 허접합니다.
2집 "With me"로 한참 가창력있는 가수로 자리매김할 때쯤 문득 티비를 켰는데
휘성이 고음을 부르는 부분에서 자기 얼굴이 망가지는 걸 신경쓰지도 않으며
음악에 심취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소위 "뻑갔다"라는 표현을 쓰겠습니다..
네, 뻑갔습니다. ㅋㅋ
이번에 나온 휘성음반은 기존에 휘성이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완전 깨버려서
기존의 팬들은 실망이다 또는 역시 휘성이다라는 두가지평이 나오고 있는데,
첨엔 별로였지만 역시 휘성이다 라는 쪽으로 기우는 것 같네요.
어찌보면 휘성만이 가지고 있는 메리트 인것 같네요.
그래도 가창력은 휘성이다! 라는 ..
그런면에서 동방신기는 여러시도를 하고 있는데도 인정을 덜 받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상업적인 면도 없잖아 있기는 하지만요..
솔직히 라이브로 노래하면서 그 정도의 퍼포먼스까지 가능한 가수는 굉장히 드물죠.
동방신기는 아이돌가수다 보니 팬들이 원하는 잘생긴 미소년의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노래부를때는 꽤나 진지합니다.
전에 Mnet에서 동방신기에 관련해 전문가들의 평가가 있었는데
하나하나 대략적으로 나열해보자면, (기억이 가물가물..)
영웅재중은 대중적인 중간톤의 음색,
시아준수는 현재 활동중인 아이돌중에 음이 떨어지지 않고 제일 잘 부르며
유노윤호는 20대의 꾸미지 않은 보통 남자들의 음색이며
믹키유천은 약간 낮음 중저음의 감미로운 목소리
(얼굴도 참 미소년)
최강창민은 하이톤......(전 좀 음이 너무 높아서 부담스러워용)을 소화하는..
이런식의 평가 및, 생각이었는데
그 프로에서 총체적으로 동방신기는 '좀 더 대중적이고 쉬운 노래로 다가와야 한다..'
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좋은 노래, 좋은 음악, 대중적인 음악 의 기준이 뭘까 모호해집니다.
쓰다보니 점점 더 복잡해지기만 한거 같네요..
제가 쓰려했던 말은 노래를 한번 들어보라는 얘기였는데..
노래만큼이나 가사에서 오는 마음은 감동을 2배로 늘려주지요.
"내일은 오니까"
개인적으로 "Begin"은 영웅재중 노래,
"아스와 쿠루카라"는 시아준수 노래같습니다...ㅎㅎㅎ
각자의 음색과 분위기를 가장 잘 살렸다고 해야되려나,,요,,ㅎ
덧+요즘 MBC에서 "쇼바이벌"이라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챙겨보진 않지만 가끔씩 보곤 하는데
전에 학교축제때 슈퍼키드가 왔었습니다.
누군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고, 그냥 축제니까 구경이나 할까 하다가
어느순간 전 슈퍼키드의 음악에 빠져들었고, 나중에 콘서트(꽤나 소규모였습니다)도
가고 즐거워했었습니다. (역시 들어봐야 아는거죠!ㅎㅎ)
무대가 정말 가까웠고 슈퍼키드의 땀방울까지 볼 수 있었던 공연이었죠
물론 All LIVE
지금은 슈퍼키드가 공중파도 많이 타고 하다 보니 인지도도 많이 올라갔습니다.
들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슈퍼키드는 밴드고, 보컬이 2명입니다.
원래는 6명이었지만 현재는 5명이고,
대학가요제 출신이며 -그때는 허니첵스, 신나는 음악을 모토로 삼는 것 같습니다.
(제가 슈퍼키드가 아니니 제 나름대로의 판단입니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인지도 지금만큼은 아니었던 3월쯤 슈퍼키드의 콘서트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홍대 사운드홀릭에서 했었는데 그 좁은데서, 모르는 사람들과 그렇게 쉽게 융화 할 수 있는
인디밴드공연은 처음 접해봐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날 갔다오고 나서 너무 즐긴탓인지
감기몸살에 시달렸었습니다..;;(정말 추웠어요) 정말 정말 재밌었어요.
그리고 쇼바이벌로 유명해진 슈퍼키드가 8월쯤 다시 한번 단독공연을 했는데
너무 기대가 컸던 탓인지는 모르겠지만(전보다 더 많은 관객들이 왔었어요)
전에 했던 것과 비슷한 레파토리여서 약간 식상한 감이 있었습니다.
최근 단독공연을 여는 것 같았는데 티켓가격이 전과 달리 올랐더군요.
공연의 퀄리티도 올라갔으리라 믿고,
좀더 발전한 , 더 신명나는 , 하고 싶은 음악하는 슈퍼키드가 되길 바라며
갑자기 동방신기 얘기하다가 슈퍼키드 얘기로 넘어간
21C를 달리는 소녀의 생각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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